• 온바오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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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창춘(长春)에서 백두산을 2시간만에 잇는 고속철이 오는 2019년 개통된다.

창춘시(长春市) 지역신문 창춘완바오(长春晚报)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백두산보호개발구 측은 '중대 프로젝트 정보 발표회'에서 오는 2019년 백두산 지역에서 고속철이 정식으로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부문에 따르면 총길이 112.4km의 고속철은 얼다오바이허진(二道白河镇)에 위치한 백두산역에서 출발해 융칭(永庆)역을 거쳐 둔화(敦化)역에 도착하게 된다. 설계시속은 250km이다.

해당 고속철 노선은 창춘 고속철 노선과도 연계된다. 이렇게 되면 창춘에서 백두산까지의 거리는 455km로 운행시간은 기존의 6시간에서 2시간 3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관련 부문은 백두산 고속철은 오는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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