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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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중국의 자체 제작한 상업용 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 '가오징(高景) 1호'가 촬영한 베이징 냐오차오(鸟巢), 시안(西安) 중러우(钟楼),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모스크바 붉은 광장 등의 사진이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항천과기그룹(中国航天科技集团)은 최근 가오징 1호가 보내온 관측사진을 공개했다.

가오징 1호는 지난해 12월 28일 타이위안(太原)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바 있다. 가오징1 호에는 지상 0.5m를 판별할 수 있는 소형 위성 2개가 탑재됐다.

중국항천과기그룹 측은 "'가오징 1호'는 도시건설, 지질광산, 환경감시관독, 국방안전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될 것이며 온라인, 위치서비스, 스마트시티, 금융보험 등 신흥산업에 응용되는데도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위성은 구글, 바이두(百度), 가오더(高德) 등 온라인지도 홈페이지 등에도 더 좋은 고해상도 사진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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