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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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현대, 기아, 쌍용 등 한국 자동차기업이 19일 개막한 '2017 상하이모터쇼'에서 신차를 발표하고 중국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19일 상하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SUV ‘신형 ix35’와 중국형 쏘나타(LFc)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올 뉴 쏘나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새롭게 외관을 공개한 ‘신형 ix35(현지명 신이따이 ix35, 新一代 ix35)’는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할 현지 전략형 SUV로, ‘ix25 - ix35 - 투싼 - 싼타페’로 이어지는 현대자동차의 중국 SUV 라인업에서 누적판매 76만대를 기록한 기존 ix35를 대체하는 모델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가족 중심의 실용적인 SUV’라는 상품 콘셉트로 개발된 ‘신형 ix35’는 합리적인 가격과 경제성을 중요시하며 패밀리 SUV에 적합한 공간성을 원하는 고객층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전장 4,435mm △전폭 1,850mm △전고 1,670mm △축거 2,640mm의 사이즈가 구현한 ‘신형 ix35’의 외관 디자인은 실용적이면서 세련되고 단단한 느낌의 감성적인 스포티함이 돋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ix35’에 1.4L 가솔린 터보(T-GDI) 엔진과 2.0L 가솔린 엔진, 7단 DCT 등의 변속기를 적용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중국 소비자의 SUV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 3월 국내에서 출시한 ‘쏘나타 뉴 라이즈’의 중국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올 뉴 쏘나타(현지명 췐신쏘나타, 全新索纳塔, 사진)를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선보이고, 올 하반기에 중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올 뉴 쏘나타’는 과감한 조형감과 힘 있는 볼륨감을 선보인 국내 쏘나타 뉴라이즈 디자인과 중국 소비자의 감각에 맞춘 디테일 디자인이 적용돼 새로운 느낌을 그려냈다.

현대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 총경리 장원신 부사장은 “현대자동차와 베이징기차의 합자회사인 베이징현대가 올해로 창사 15주년을 맞는다”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상품과 세심한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중국 현지 전략형 세단 '페가스'(사진)와 중국 전략 소형차 K2의 SUV 모델인 ‘K2 크로스’를 새롭게 공개했다.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소형 세단 페가스는 중국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철저하게 반영해 탄생했다. 중국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페가스는 소형 세단인 K2보다 한 단계 아래 차급인 소형 엔트리 차급 세단으로,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페가스는 △역동적이면서 트렌디한 외관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및 적재 공간 △다양한 안전/편의사양 및 신기술 적용을 통해 기아차의 엔트리 세단 컨셉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페가스의 중국 명칭을 ‘빛나게 질주한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 ‘환츠(煥馳)’로 정하고 경제성과 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세대 젊은층을 페가스의 주요 목표 고객층으로 삼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2분기 출시를 앞둔 K2 크로스는 기아차가 중국에서 급격히 성장하는 SU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소형 엔트리 SUV로 △개성 있고 강인한 스타일의 디자인 △세단 모델 대비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안전/편의사양 및 신기술 등이 적용돼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K2 크로스에는 SUV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전/후면 범퍼 △크롬 머플러 △루프랙 등 세단 모델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K2 크로스는 세단 모델 대비 30mm 넓은 전폭과 45mm 높은 전고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6:4 폴딩 시트를 기본으로 탑재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K2 크로스는 카파 1.4, 1.6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에 6단 자동/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우수한 동력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섀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등의 안전 사양을 적용해 안정감있는 주행감성을 확보했다.
쌍용차는 전략모델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며 폭발적인 성장세의 현지 소형 SUV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티볼리 에어는 유러피언 스타일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쾌적한 주행성능, 넉넉한 수납공간을 비롯해 차별화된 편의사양을 갖추는 등 높은 상품성으로 지난 해 출시 이후 티볼리와 함께 국내외에서 주력 판매 모델로 활약하는 한편 쌍용차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임한규 해외영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이후 60여 년의 역사 속에서 쌍용차는 정통 SUV 개발 노하우를 확보한 월드 클래스 SUV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오늘 발표하는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유럽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루어져 고성능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상품성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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