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목단강지역 독립운동유지 보존회 | 노경래 회장
백포 서일 총재는 단군의 대단한 도력을 지니신 종사로, 청산리 대전투를 승리로 이끈 북로군정서 총재로서, 일제가 가장 두려워한 독립운동가 이셨습니다.
이러한 백포 서일 총재에 대한 연구와 선양(宣揚)과 보훈(報勳)과 추모(追慕)가 대한민국 훈장인 독립장 밖에 없었다는 것은 도리가 아닙니다. 또한 우리는 독립운동의 최대 비극이자 참사인 자유시 참변을 되새김으로써 역사와 외교 전쟁의 무서움을 각성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선조 독립군님들의 역사적 맥과 홍은을 받아, 새로운 시대의 민족중건을 해야 합니다. 이는 간도 반환제소를 하여, 민족주권을 세운 민족대표자회의체, 이 시대의 통일제헌의회인 민족회의를 구심점으로, 새로운 차원의 민족생명체를 세움으로써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청산리 항일대첩을 이끈 북로군정서 총재 백포 서일 총재님과 독립운동 최대 비극인 자유시 참변을 당한 독립군 수천명을 위령 추모하면서, 제대로 인지가 안된 백포 서일 총재를 선양하고, 자유시 참변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면서, 향후 백포 서일 총재의 동상, 기념관 및 자유시 참변 위령탑을 건립하기를 제안합니다.
모든 독립군들이 하나로 뭉쳐, 일제를 물리쳐 내었듯이, 이 시대의 우리들도 백포 서일 총재의 단군 정신으로 하나로 뭉쳐, 새 시대의 민족 미래를 제시하고, 새로운 민족의 역사, 민족생명체를 일구어 나가야 합니다.
그것은 오직 우리가 백포 서일 총재님의 정신으로 하나로 뭉칠 때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백포 서일 총재를 추모하고자 합니다.
더는 계기가 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