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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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오닷컴] 상하이교통대학 쉬후이 캠퍼스에서 운전자 없는 미니버스가 시험 운영되고 있다. 이로써 상하이는 중국에서 자율주행차를 시험운행하는 첫번째 도시가 됐다.

흰색의 8인승 자율주행 버스는 전기로 구동된다. 5~6시간 동안 충전된 후에 하루 동안 운행될 수 있다. 대학의 교사와 학생은 4 곳의 정류장 중 한 곳에서 버스는 정차 한 후 QR코드를 스캔하여 다른 정거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버스는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 자동으로 돌아간다. 반대 방향에서 차가 오면 속도가 느려지고 차나 보행자와 같이 장애물이 앞에 있으면 정차했다가 출발한다.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버스는 현재 시속 최대 15km 속도로 운행되며 그 속도는 앞으로 증가할 것이다.

이 자율주행 전기버스는 대학 지능형 자동차 연구소가 개발한 특수 포지셔닝 및 네비게이션 시스템 덕분에 악천후에서도 작동할 수 있다고 한다. 주변 환경과 악천후의 영향을 받을 수있는 GPS에 의존하는 다른 자율주행 차량과는 달리 교통대학 연구소는 레이저 레이더를 버스에 설치하고 동시 로컬 라이제이션 및 매핑 기술을 사용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만들었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는 차량의 헤드라이트의 플래시 하나로 온라인 지불이 가능할 것이다. 가시광선 통신을 기반으로 QR 코드의 새로운 지불 옵션을 제공할 것이며 일부 산업 단지에서는 자율 주행을 곧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는 비용은 유럽에서 개발된 차량 가격의 거의 1/10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버스가 개방된 도로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버스가 캠퍼스를 떠나 도로에서 달릴 수 있는 길이 아직은 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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