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3-30
  • 언어선택
본 영상은 영상입니다. VPN 설치하기 | 윈도우, 안드로이드 ☜ 클릭
【K】Mongolia Travel-Tariat[몽골 여행-타리아트]물 가게, 물 깃는 아이들/Water Shop/Yak
이곳은 타리아트 마을. 이어놓은 전신주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이 있다. 마치 주유소 같아 보이는 이곳은, 알고 보니 조그만 물 가게였다. 몽골 사람들의 일상에서 물 긷는 일은 중요한 부분이다. 물을 긷는 아이들이나 물을 지키는 아이나, 몽골 아이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을 기꺼이 담당한다. 마을 외진 곳에 있는 물가게인데 사람들은 심심치 않게 찾아온다. 더도 덜도 아닌 딱 필요한 만큼의 물을 담아갈 그릇을 들고 오가는 모습이 소박하다. 잠시 지켜보는 것도 그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볼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다. 타리아트는 북쪽에 있는 지역이라 겨울이면 혹한이 몰아친다. 야크들이 털을 길게 늘어뜨린 걸 보니 겨울이 다가오고 있나보다.
관련뉴스/포토 (3)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