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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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서해의 비경을 간직한 곳 충남 서산으로 떠난 오늘의 여행! 하루에 단 두 번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부터 병인박해의 슬픔이 서려 있는 역사의 현장과 푸릇푸릇! 상큼한 봄 향 물씬 풍기는 서산의 밥상까지! 기대되시죠? 자~ 서산의 구석구석으로~ 지금 출발해유~

[MC] 구석구석 코리아 오늘의 여행지는 바로 충남 서산입니다! 그런데 피디님, 우리의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담당 PD] 오늘 첫 여행지는 바로 뒤에 보이는 간월암입니다.

[MC] 뒤에 보이는 간월암? 여기 섬 아니에요? 여기 어떻게 가요~ 바닷물이 이렇게 있는데!

[담당 PD] 걸어서 가면 돼요.

[MC] 걸어서 간다고요?

[담당 PD]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MC] 엥? 어떻게 걸어가~?

[해설] 아니, 누구 골탕먹이려는 것도 아니고 바다 위, 섬에 지어진 사찰 간월암에 걸어서 가라고요?

[이순규 / 충남 당진시 : 저기 건너가려고 했더니 물이 차서 못 건너가서 너무나 아쉬워요.]

[정은희 / 부천시 상동 : 할아버지 생신이셔서 여행 겸 여기 왔는데 물이 차 있어서 못 들어가서 너무 아쉬워요.]

[해설] 배를 타지 않곤 갈 도리가 없어 보이지만 피디 말을 믿고 일단 기다려보는데...

[MC] 피디님!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릴 거예요?

[담당 PD]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해설] 그런데 잠시 뒤, 거짓말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MC] 오 진짜! 진짜 바닷길이 열렸네요? 이제 걸어갈 수 있겠다!

[해설] 모세의 기적을 보는 것 같죠? 밀물과 썰물에 따라 육지도 되고 섬도 되는 이곳은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린답니다.

[MC] 스님 안녕하세요. 여기가 어떤 곳인가요?

[정암 / 간월암 주지 스님 : 조선 초에 태조 이성계의 국사를 지낸 무학대사가 (창건한 곳으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 해서 볼 간(看)에 달 월(月)을 써서 간월암이라고 이름 짓게 됐다고 합니다.]

[해설] 달맞이 명소로 특히 유명하지만 낮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이곳.

[간월암 관광객 : 편안하고 운치가 좋네요.]

[간월암 관광객 : 굉장히 아름다운 절인 것 같습니다.]

[해설] 아비가일도 간월암의 고즈넉한 매력을 만끽해보는데요~ 여기서 한 가지 주의사항!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바닷길이 닫힐 수도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빨리 나와~ 아비가일~

[MC] 오오~ 겨우 건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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