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에 없던 새로운 여행이 찾아온다!
한국생활 11년차, 아비가일과 함께 떠나는 대한민국 여행!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 남산서울타워의 숨은 매력부터 이국적인 거리에서 색다르게 즐기는 오감만족 맛집투어!
로맨틱한 요트 체험까지 구석구석 서울 여행, 지금 출발합니다.

오늘의 첫 여행지는 바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남산서울타워!

안녕하세요 구석구석 코리아 여행 가이드 아비가일입니다.
파리하면 에펠탑! 그리고 서울하면 남산 타워죠!
오늘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남산서울타워입니다.
같이 가시죠. 여러분 따라오세요~

남산타워에 가려면 지나치지 말아야 할 명소가 있죠.
바로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삼순이 계단.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만점! 우리 아비가일도 따라해 보지만 현빈이 나타날 리 있나요~ 꿈 깨!

현빈 오빠? 어디 간거야? 여기 있었는데 서울도 다 보이네.

케이블카 아래 시원하게 펼쳐진 서울도 감상하고 땀 흘리며 열심히 계단도 오르다 보면 어느덧 남산서울타워에 도착!

여러분 드디어 남산서울타워에 도착했습니다.
진짜 좋죠? 근데 저게 뭐지?

아비가일의 눈에 띈 한 무리의 청년들!
아니 왜 남산에서 웬 무술 시범이에요?
대체 이 사람들 정체가 뭘까요?
바로 매일 아침 남산 봉수대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준비하는 거라는데 봉긋봉긋 솟은 이것이 바로 봉수대!

여기 있는 것들은 뭔가요?

봉수대에요, 전기 통신이 없었던 과거에 봉수대는 국경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을 다른 지방에 알리는 군사 통신 제도였습니다.

지금의 남산서울타워도 봉수대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요~
서울의 대기질이 좋을 때는 타워의 조명이 이렇게 파~란 빛깔을 띄고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붉은 색을 띈다는 것!
덕분에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겠죠?

그러니까 남산 타워가 파란색이면 편히 오면 되고 빨간색이면 마스크 쓰고 오면 좋다고 합니다.
그 부분 꼭 참고하고 놀러오세요~ 가시죠.

최근 새 단장을 마친 남산서울타워!
들어서자마자 LED로 이뤄진 오색찬란한 빛의 터널이 시선 강탈.
볼거리도 즐길 거리 한 가득입니다.

이거 엄청 유명한 건데 PD님, 저 이거 하나만 사주시면 안 돼요?

남산서울타워 모형으로 만들어진 기념 생수도 맛보지 않을 수 없죠.

남산 타워에 왔는데 이거 안 먹으면 안 된대요.

아니 그래 남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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