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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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ew Zealand Travel-Auckland[뉴질랜드 여행-오클랜드]방목 소 농장/Farm/Cattle/Cow/Grazing farm/Cattle ranch
낙농업 천국 뉴질랜드에 와서 목장에 들르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목장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단다. 목장을 관리하는 마크의 안내를 받기로 했다. 차에 올라타는 폼이 심상치 않은 마크의 개 피스. 오늘 피스가 대활약을 펼칠 것이다. “이제 목장의 소들을 이동시킬 필요가 있는지 확인할 거예요. 현재 방목지의 풀을 다 먹었으면 새로운 방목지로 옮기는 거죠” 뉴질랜드는 소를 방목해 키운다. 그렇기에 목초지 관리가 중요하다. 마크는 소를 정기적으로 이동시켜 풀이 다시 자랄 수 있는 시간을 준다. “피스 뒤로 가” 마크의 일꾼 피스가 소를 몰기 시작한다. “수놈인가요? 암놈인가요?” “암놈이에요” “혼자 소를 모네요” “들어가!” 마크의 일은 가만히 서서 명령하는 것 뿐. 나머지 일은 피스가 다 알아서 한다. “10살이에요. 사람 나이로 치면 60살의 개죠. 좀 늙어가고 있어요” “그래서 저렇게 똑똑하군요” “훈련을 잘 시키는 좋은 주인 때문이죠” 확실히 마크가 훈련을 제대로 시켰나보다. 덩치가 몇 배나 큰 소들이 작은 피스 앞에서 꼼짝을 못한다. 피스가 한쪽으로 소를 다 몰고 나면 마크는 새로운 목초지로 향하는 문을 연다. 이제 소들은 다시 마음껏 풀을 뜯을 수 있다. 그동안 배가 고팠는지 쉬지 않고 풀을 뜯어먹는 소들. 다음번에는 피스를 당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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