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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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onesia Travel-Yogjakarta[인도네시아 여행-족자카르타]말리오보로 거리/Malioboro/Carriage/Coachman/Sultan/Merapi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 있는 메라피 화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족자카르타. 이곳 사람들은 ‘불의 산’ 이란 뜻을 가진 메라피 화산의 분화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메라피를 재앙이 아닌 신성한 존재로 여기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족자카르타는 과거 ‘마타람 힌두 왕국‘의 수도였고 때문에 당시에는 국교가 힌두교였지만 1755년 이슬람의 지도자, ‘술탄’이 왕권을 계승하며 사람들 대부분이 이슬람교도가 되었다. 시내 중심에 위치한 ‘말리오보로’ 거리에 들어서니 마치 과거의 거리를 재연 한 듯 마차가 다닌다. “안녕하세요? 거리에 말들이 많네요?” “옛날에는 교통수단이 대부분 말이라고 보면 돼요. 이런 마차를 이용했어요. 차가 생기기 전까지는요.” 마부들은 과거 술탄의 신하들이 입었던 옷을 입는다. “마차를 운행하려면 이런 복장을 입어야 해요. 이런 모자에 이 옷을 안 입으면 저한테 집에 가라고 할 거예요“ 족자카르타는 ‘특별자치주’로 지금도 술탄이 다스리고 있다. 술탄이 세운 탑을 볼 수 있는데 이 탑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단다. “뒤에 보이는 하얀 탑이 있기 전 8세기 마타람 힌두 왕국쯤에는 다른 탑이 있었어요. 메라피 화산이 폭발하고 이곳에 지진이 나면서 탑이 무너지고 그 후에 현재의 이슬람 왕권이 다시 세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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