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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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rance Travel-Nice[프랑스 여행-니스]니스 카니발, 퍼레이드/Massena Square/Carnival/Parade/War Flowers/King sinema
니스의 랜드마크인 마세나 광장이다. 사람들로 붐벼야 할 곳에 거대한 철제 구조물이 자리하고 있다. 그 옆엔 화려한 색의 대형 인형들도 보이는데. 잠시 후 특별한 퍼레이드가 있다고 한다. 광장 한 쪽에 있는 대기실을 찾았다.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연기자들의 분장과 의상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퍼레이드의 주제는 영화, 연기자들의 완벽한 변신을 위해 영화 속 특별한 의상들이 제작되었다고 한다. “올해 카니발의 주제가 영화의 왕이기 때문에 각 영화의 주제에 따라 18개의 대표 의상을 제작했습니다. 이 의상들엔 제 영화적 소양이 담겨있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백설공주, 해리포터, 메리포핀스.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속 인물들이다. 모두들 퍼레이드의 특별한 역할에 만족해하는 모습이다. “정말 멋진 일이에요. 사람들과 꽃을 던져서 주고받는데 정말 마법 같아요.” “정말 멋지고 환상적인 것들로 가득 찬 축제예요. 축제에 참여하는 축제의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어요. 정말 멋진 축제예요.“ 다시 밖으로 나와 보니 광장엔 사람들이 가득하다. 퍼레이드에 앞서 댄서들이 한껏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드디어 카운트다운! 제일 먼저 ‘꽃의 여왕’이 탄 마차가 들어서고. 그 뒤로 영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화려한 꽃과 소품으로 장식된 대형 마차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세계 3대 카니발 중 하나인 니스 카니발은 매년 사순절 즈음에 열리는 축제다. 1873년 시작되어 올해는 빅토린느 스튜디오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영화의 왕’이라는 주제로 축제가 펼쳐진다고 한다. 하늘을 덮은 꽃가루 사이로 꽃마차, 하늘을 걷는 병정, 대형 인형과 풍선들을 비롯해 웅장하고 독창적인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펼쳐지는 특별한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광장을 찾은 사람들은 다들 흥겨워하는 모습이다. “유럽인, 아시아인, 미국인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해요. 모두 니스로 오세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꽃들의 전쟁과 축제 행렬을 즐길 수 있어요. 파란 하늘과 태양 아래 모두 즐길 수 있어요” “카니발 마차도 멋지고 꽃들도 너무 화려해요. 첫 번째 퍼레이드와 꽃들이 제일 멋졌어요.” “하루 종일 축제 분위기에 신나고 생기가 넘쳐서 좋아요.” 그 옛날 마차에서 부케를 주고받던 풍습에서 유래한 이 퍼레이드는 ‘꽃들의 전쟁’이라 불린다. 미모사, 백합 등 10만 송이가 넘는 꽃들을 나누며 향긋한 꽃내음으로 봄을 시작하는 사람들. 여행자인 내게 코트다쥐르 봄에 대한 첫인상으로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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