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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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서울 명동거리. 주말을 맞아 거리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



[Korea News Times] 
서울 중구 명동 일대가 세계에서 8번째로 임대료가 비싼 상권인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부동산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65개국 330개 상업지역의 올해 리테일(소매) 임대료 순위를 정리한 연례 보고서 '세계의 주요번화가'에서 이같이 밝혔다.



명동 월 평균 임대료는 전년 대비 17.6% 오른 ㎡당 88만2288원으로 2013년보다 순위가 한단계 뛰어올랐다.



이밖에 미국 뉴욕 5번가(fifth avenue)가 평방피트 당 연평균 3500달러로 전년 1위였던 홍콩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 2735달러를 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 파리 샹제리제 거리(1556달러), 영국 런던 뉴본드 스트리트(1216달러),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피트스트리트몰(1016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김성순 한국지사 이사는 "명동은 세계에서 8번째로 비싼 상권"이라며 "중국인 관광객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王璇 기자 | k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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