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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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공업정보화부 통신발전사 원쿠 사장




중국이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 프로그램에 대한 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베이징청년보(北京青年报)의 보도에 따르면 공업정보화부 통신발전사(司, 한국의 국 해당) 원쿠(闻库) 사장은 지난 2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일부 VPN 프로그램을 차단한 것과 관련해 "중국 인터넨 발전은 중국의 법률과 법규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며 "만약 새로운 상황이 나타나면 그에 따른 새로운 감독관리 조치가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올 들어 에프큐라우터(fqrouter), 아스트릴(Astrill), 테크루노(Tech Runo) 등 VPN 서비스의 접속을 차단시켜 해당 업체가 중국 내 VPN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었다.



원쿠 사장의 이같은 발언은 향후 VPN 통제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중국에서는 현재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접속하려면 VPN을 이용해야만 가능하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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