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9
  • 언어선택














▲ 싸이




월드스타 싸이가 중국에서 열리는 음악콘서트에서 중국어 노래를 부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싸이는 25일 저녁 선전만스포츠센터(深圳湾体育中心)에서 열리는 'QQ음악성전(音樂盛典)'에서 지난 2005년 발표한 앨범 '리메이크 & 믹스 18번' 속의 수록곡 중 하나인 '아버지'를 중국어 버전으로 부른다. '아버지'는 싸이의 부친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을 담고 있는 곡이다.



특히 싸이의 이번 중국어 곡 공연에는 세계적인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郎朗)도 함께 할 계획이다. 싸이와 랑랑은 일찌감치 지난 2014년 한국의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파트너로 나선 바 있으며 당시에는 '챔피언'을 싸이가 불렀다고 전했다.



언론은 "싸이와 랑랑의 언어가 다르지만 음악을 통한 소통으로 이미 좋은 친구가 되었다"며 "이번 공연에서 다시 함께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싸이의 공연은 큐큐닷컴을 통해 생방송되며 5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CCTV-15 채널과 선전위성TV(深圳卫视) 등을 통해서도 재방송될 예정이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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