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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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화대학




칭화(清华)대학이 공학 계열에서 세계 최고 대학으로 선정됐다.



중국 언론은 매년 8월 글로벌 최고 대학 순위를 발표하는 유에스 뉴스(US News)의 발표를 인용해 "칭화대학이 공학 계열에서 매사추세츠공대(MIT)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2위를 차지한 칭화대학이 MIT를 제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유에스 뉴스는 입학성적, 지원경쟁률, 졸업률, 간행물 및 간행물의 인용률, 박사 논문 수상횟수 등을 기준으로 매년 8월 대학 평가를 실시해 순위를 발표한다. 이는 미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대학 순위로 평가받고 있다.



칭화대학 외에도 저장(浙江)대학이 공학 계열대학 순위에서 4위, 하얼빈(哈尔滨)공대가 7위, 홍콩시티대학이 10위를 차지해 중국 대학이 상위 10위권 중 4자리를 차지했다.



종합순위에서는 아시아 대학을 살펴보면 도쿄대학이 31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베이징대학(41위), 싱가포르국립대학(49위), 칭화대학(59위), 난양이공대학(南洋理工大学, 74위), 교토대학(86위), 푸단(复旦)대학(96위) 순이었다.



한국대학은 서울대학(105위), 카이스트(184위), 포항공과대학(197위) 3곳만이 상위 200위권에 이름올렸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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