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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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현재 시행 중인 상하이 경유 외국인의 72시간 무비자 체류시간이 144시간으로 늘어난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정부 신문판공실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무원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무비자체류 방안을 비준한 상태"라며 "조만간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방안은 체류시간이 72시간에서 144시간으로 늘어나는 것 외에도 대상지역이 인근의 난징(南京) 루커우(禄口)공항, 항저우(杭州) 샤오산(萧山)공항으로 확대된다. 이들 지역을 경유해 제3국으로 가는 외국인은 상하이와 마찬가지로 중국에 144시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상하이 정부는 이외에도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크루즈를 타고 상하이에서 최장 15일 무비자로 머물며 관광하는 방안을 국무원에 제출해 심사 대기 중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현재 상하이를 비롯해 베이징, 광저우(广州), 청두(成都), 충칭(重庆), 선양(沈阳), 다롄(大连), 시안(西安), 구이린 등 도시에서 외국인 무비자 체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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