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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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일본, 중국 대학생들이 모여 대화와 우정을 나누는 「2016 한·일·중 대학생 동아리 외교캠프」가 18일 강원도 고성에서 열렸다.
[Korea.net] 한국과 일본, 중국 대학생들이 3국의 미래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18일 외교부는 강원도 고성에서 한·일·중 대학생 70여명이 참가하는 「2016 한·일·중 대학생 동아리 외교캠프」를 개최했다.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 5회째를 맞는 ‘한·일·중 대학생 동아리 외교캠프’는 외교부의 ‘2016년 한·일·중 청년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3국 청년 교류 행사. 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3국의 대학생들은 △3국 교류 협력 경험담 발표, △3국 협력 아이디어 토론, △3국 대학생 고충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통일전망대를 방문하여 3국의 발전적 미래와 동북아의 평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 ‘2016 한·일·중 대학생 동아리 외교캠프’에서 참가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일·중 3국을 이끌어나갈 미래의 주역들이 나흘간 함께 생활하고 3국간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3국 청년들간 상호 이해도 증진 및 연대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3국 청년 모의정상회의(일본 개최 예정)’, ‘3국 협력 논문경진대회’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장여정 코리아넷 기자
whan2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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