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et]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유라시아 대륙철도(the Eurasian Transcontinental Railroad)’ 이용해 물류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카자흐스탄 투자개발부와 지난 7일 가진 ‘물류협력회의’에서다.
중국에서 출발해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유라시아 대륙철도’는 중국횡단철도(Trans China Railway, TC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rans Siberian Railway, TSR)를 연계한 철도다. 노선은 중국 장쑤성 북동부에 있는 연운항을 출발해 카자흐스탄 호르고스를 경유, 중앙아시아, 러시아, 유럽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