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도 서울시와 중국 수도 베이징시에서 제공되는 자전거 대여서비스를 비교해 보았다. 서울에는 따릉이가 있고 베이징에는 모바이크(mobike, 중국명 摩拜单车)가 있다.
서울과 베이징 서비스의 공통점은 스마트폰에 자전거대여 앱을 설치한 후, 스마트폰으로 결재하고 이용한다는 점이다.
차이점은 서울 따릉이는 자전거 대여소도, 사용자도 눈에 잘 안 띄는 반면 베이징 모바이크는 곳곳에서 자전거도, 사용자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과 베이징의 자전거 대여서비스, 뭐가 어떻게 달라서 사용의 차이가 나타나는걸까? 한중 수도에서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를 비교, 관찰하면 시장의 특징과 변화를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