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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18 21: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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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18 21: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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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오
  • 온바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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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른정당이 오늘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정당으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새누리당에서 집단 탈당한 이후 28일 만인데요.

초대 대표에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을 추대하고 본격적인 세불리기에 나섰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바른정당은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을 대표로 김재경, 홍문표, 이혜훈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최고위원으로 추대했습니다.

31명의 국회의원으로 원내 4당인 바른정당은 친박 패권을 청산하고 진정한 보수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병국 / 바른정당 대표] "바른 정당이야말로 진짜 보수 세력입니다. 바른 정당이야말로 적통 보수임을 선언합니다."

바른정당은 창당 대회에서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를 전면에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당의 대권주자를 띄우면서 대선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입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제가 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바로 세우겠습니다. 여러분!"

[남경필 / 경기도지사] "제가 대통령이 되면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두 후보의 지지도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대선 주도권을 쥐는 것은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결국 바른정당의 성패는 유력 대권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의 관계에 달려 있다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우선 바른정당은 최근 반 전 총장과 만난 오 전 시장을 가교로 지속적인 영입 설득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 설 연휴를 전후해 대선 주자들의 출마 선언과 경선을 통해 흥행몰이에 나설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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