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는 “한국은 (알프스 산맥, 일본 홋카이도의 눈 덮인 산은 아니지만) 한국 고유의 멋과 맛으로 부족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채우고 있다”며 “쾌속 리프트와 눈이 쉽게 쌓이는, 작지만, 현대식 스키 리조트가 있는 곳”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많은 관광객들은 한국의 겨울을 제대로 만끽하고 그들이 좋아하는 한국 스타들의 흔적을 찾기 위해 강원도 평창을 찾아온다”며 평창에서 즐길 수 있는 스키문화를 비롯해 소주, 소고기, 사우나 등 먹거리, 즐길 거리를 함께 소개했다.
CNN은 “스키를 즐긴 후 따뜻한 물에서 근육과 피로를 푸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며 용평리조트의 드래곤 밸리 호텔과 알펜시아 리조트의 홀리데이 인에서 즐길 수 있는 사우나를 추천했다. 사우나 외에도 수영장, 워터 슬라이드(water slide), 식당, 비디오방, 골프 등 다양한 시설로서 “스키 뒤풀이 행사(après-ski)로 찜질방이 최고임”을 강조했다.
이어 “평창 한우마을(hanwoo towns)에서는 좋아하는 부위의 고기를 사서 김치나 각종 야채 등과 함께 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며 강원도 평창에 오면 꼭 맛봐야 할 ‘한우(韓牛)’를 소개했다. 또한 “근처 편의점에서는 한우를 구워먹는데 일회용 젓가락,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햇반, 쌈장, (그리고 당연히 필요한) 맥주와 소주 등을 구입할 수 있다”며 따뜻한 숙소에서 여유롭게 한우를 즐기는 방법도 알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