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0
  • 언어선택
[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3월부터 상하이에서도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둥팡넷(东方网) 등 상하이 지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정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상상하이 공공장소 통제 흡연조례'를 정식으로 실시한다.

신규조례에 따르면 시내 전역 공공장소와 실내 작업장, 공공교통수단 내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유아원, 초중학교, 체육관, 아동병원 등 실외 공공장소 역시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또한 식당, 호텔, 사무실에 상관없이 법적으로 금연장소로 정해진 곳이라면 실내 흡연실은 모두 없애야 한다.

이같은 규정을 위반한 개인에게는 최소 50위안(8천5백원)에서 200위안(3만4천원), 기관에게는 2천위안(34만원)에서 3만위안(51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베이징에서는 앞서 지난 2015년 6월부터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