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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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중국 여성이 미국의 권위 있는 보디빌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펑파이뉴스(澎湃新闻)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열린 '2017 아놀드 페스티발'에서 중국 여성 머우충(牟丛)이 167cm 이하 여성 보디빌더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여성이 '아놀드 페스티발'에서 1위를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989년부터 시작된 '아놀드 페스티발'은 영화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만든 대회로 현재 연간 17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전세계 보디빌딩-피트니스인들의 축제이다.

머우충은 전세계 정상급의 여성 보디빌더 15명과 기량을 겨뤄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머우충은 "대회장까지 20여시간을 비행해온만큼 컨디션 조절에 쉽진 않았다"며 "이번 상을 중국에서 날 지지해주는 사람들, 특히 트레이너에게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5년생인 머우충은 2006년부터 중국에서 열린 각종 보디빌더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고 2008년부터 2012년까지는 헬스보충제로 유명한 멧알엑스(MET-Rx)의 아태지역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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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oldSportsFestival Live Stream Saturday - Strongman, Amateur Finals and Armwrestling
2017 ARNOLD阿诺德传统赛 比赛合集 牟丛夺冠 姜熹第三名【去健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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