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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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철 노선을 보유한 도시는 상하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방일보(解放日报) 등 상하이 지역신문은 관련 부문의 통계를 인용해 "현재 상하이 관할 지역에서 운행 중인 지하철 전체 운행거리가 617km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세계에서 지하철을 운행하는 주요 도시 중 가장 거리가 길다.

또한 지난 한해 동안 상하이 지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 수는 33억9천7백만명으로 전세계 2위를 차지했다.

관련 부문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9호선, 12호선, 13호선 등 신규노선과 1호선, 16호선 연장노선 등을 잇따라 건설해 노선 구간이 총 163.4km, 지하철역은 85개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 지하철 노선 총길이는 617Km(자기부상열차 포함), 지하철 역은 367개로 시내, 외곽 뉴타운, 주요 허브를 모두 관통하게 됐다.

여기에 상하이 시민들의 생활방식 변화에 따른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횟수를 늘리고 운영간격을 줄였다.

지하철 1,2호선의 운영 시간은 각각 120분과 90분 늘었으며, 국경절(国庆节), 원단(元旦, 새해 첫날) 등 탑승객이 늘어나는 날에는 운행시간을 60~80분 가량 늘렸다.

또한 출퇴근 혼잡시간에는 차량 운행을 늘리고, 간격도 조정했다. 현재 운영간격이 가장 짧은 노선은 6호선의 2분 15초다.

상하이 지하철 부문은 2018년 말까지 상하이 시내 모든 지하철 노선의 차간 운행 시간을 최소 3분, 2020년에는 2분 30초로 각각 줄일 예정이다. 이 중 2, 6, 8호선은 2분으로 단축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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