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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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중국인 남성이 일본에서 현지 중국 여학생을 고용해 성매매를 시킨 사실이 적발됐다.

일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쿄 경시청은 최근 도쿄 시부야구에서 불법 출장성매매 서비스를 제공해온 38세 중국 남성 쑨웨이웨이(孙伟伟)를 출입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카디아(Arcadia)라는 매장을 운영해 온 쑨 씨는 중개 사이트를 개설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모두 가능하다"며 주로 여관 또는 고급 호텔에 묶고 있는 중국 관광객 또는 외국인에게 성매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쑨 씨는 100여명이 넘는 접대부를 고용했고 접대부 중 대다수는 일본 현지에서 유학중인 중국 여학생들이었다.

이렇게 그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무려 5억엔(50억5천만원)이 넘는 이득을 중간에서 불법으로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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