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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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이 지난 3월 31일 서울에서 열린 ‘한-동남아시아 국가 간 농식품 교역 확대’ 간담회에 참석해 주한 동남아 9개국 대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Korea.net] 한국과 동남아 9개국이 ‘농•식품 교역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월 31일 서울에서 동남아시아 9개국(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주한 대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농•식품 교역 현황 및 향후 상호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동남아 국가는 한국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며, 필리핀•태국 등에서도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민간 차원의 교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농•식품 분야의 교류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특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무슬림 소비자들을 위한 한국의 ‘할랄 인증’ 식품 분야 교역 활성화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한국산 유제품•과일•축산물 등의 수출절차 가속화를 위한 각국의 협조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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