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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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산방산 앞으로 유채꽃이 만들어낸 노란 양탄자가 깔려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4월 제주, 꽃길만 걸어요’를 주제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일대를 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했다.
[Korea.net] ‘봄 여행주간’

완연한 봄 기운으로 가득한 한국을 만끽하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선정해 다양한 봄 여행상품, 축제 할인혜택을 주는 기간이다.

제주관광공사는 다가오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제주도의 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10곳을 7가지 주제로 분류해 선정 발표했다.

제주관광공사가 추천한 10곳 가운데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곳은 제주대학교 입구다.

제주도가 자생지인 ‘왕벚꽃’ 나무들이 도로를 따라 끝없이 이어진 모습은 찾는 이들에게 ’꽃 터널’ 한 가운데 들어와 있는 행복을 선사한다. 일반적으로 제주의 벚꽃은 4월 초 만개하지만, 한라산 중턱의 관음사, 산간도로 주변은 4월 둘째 주가 절정이다.

벚꽃과 함께 제주를 상징하는 봄 꽃은 바로 유채꽃이다.

특히 ‘산방산 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을 따라 펼쳐지는 노란 양탄자는 푸른 제주의 바다와 어우러져 한 폭의 살아있는 풍경화를 선물한다.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해안에서 시작하는 둘레길은 형제해안로, 대정향교, 산방산을 거쳐 다시 용머리해안으로 돌아오는 13.7km다.
▲ 봄이면 청보리 물결이 넘실거리는 가파도는 제주도 남단 끝에서 남쪽으로 약 2.2 km 떨어져 있다.
꽃과 함께 제주도의 봄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녹차밭과 청보리밭이다.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청녹색의 녹차밭과 청보리밭을 바라보면 ‘청명’이란 단어가 저절로 떠오른다.

서귀포의 ‘서귀다원’, 조천읍의 ‘올티스다원’, 그리고 표선면의 ‘오늘은 녹차한잔’은 제주도 최대 녹차 재배지다. 특히 보는 즐거움과 함께 녹차로 만든 다양한 건강 음료와 디저트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보리의 녹색 물결이 가장 아름다운 곳은 가파도다.

제주도 남서쪽 끝에 있는 항구 모슬포에서 배로 약 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파도에서는 오는 5월 7일까지 ‘가파도청보리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 외에도 ‘한라산 둘레길 동백길 코스’, 대록산(큰사슴이오름)’,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등이 포함된 ‘제주관광 10선’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아 기자 kimya124@korea.kr
사진 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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