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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실적 '훨훨'…코스피 3,000 전망까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수출과 생산이 조금 살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이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3,00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까지 나오면서 주식 투자에 나서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증권사 영업점.

최근 증시가 6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투자자들의 문의도 크게 늘었습니다.

[손종훈 / KB증권 프라이빗뱅커] "최근 문의가 확실히 많이 늘어났는데 기존 투자자들은 가지고 가야되는지 팔아야 되는지 여쭤보시고, 신규로 관심을 가지는 분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증시 안팎에선 코스피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에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겹쳐 더 오를 것이란 낙관적 전망이 우세합니다.

실제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36곳의 1분기 영업이익은 39조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25% 늘어났습니다.

다시 늘어나는 수출이 큰 원인인데 순이익은 기계업종이 10배 가까이 뛰었고, 비금속광물과 전기전자 업종도 3배 이상 늘었습니다.

그러자 일본 노무라 증권은 코스피가 3,00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고 국내 증권사들도 전망치를 2,600 수준까지 올려잡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기술 같은 업종은 새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지원책 수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대훈 / SK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 "산업혁명의 플랫폼 구축이라던지 신생기업 육성, 4차산업 각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이런 점은 기대가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새로 투자에 나선 사람들에게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실적에 기반해 투자할 기업을 신중히 고를 것을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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