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오늘 오전 검찰에 재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정씨에 대해 청담고 허위 출석, 이대학사 비리와 더불어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전반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지난 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재청구 또는 불구속 기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정씨 얘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유라] "(정유라씨 잠시만요) 죄송합니다. (한마디만) 잠시만요. (오늘 어떤 혐의 때문이라고 들으셨나요) 제가 그런 얘기 못 들었고요 그냥 조사받으러 왔습니다. (어머니 면회 또 하실 계획있으세요) 네 허락만 하면…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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