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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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목단강지역 독립운동유지 보존회 | 노경래 회장

백포 서일, 홍암 나철, 무원 김교헌의 묘를 모신 대종교의 삼종사묘를 찾았지만 역시 관리문제가 있어 보인다.

철망을 치고 대리석 담장이 있어 주변에서 키우는 말 등이 침범하기는 어렵겠지만 묘지에는 잡초가 무성하고 봉분의 흙이 흘러내려 이를 막으려는 듯 마대를 덮어놓은 것이 마음 아프다.

화룡시문화보호문물단위로 지정되어 있는데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 문제다 청파마을 노인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백두산 근처에 안장해달라는 나철선생의 유언으로 국내 유해 봉환은 유족과 대종교에서 반대하고 있다.

화룡시문화보호문물단위로 지정되어있지만 예산부족으로 단장은 불가하다 한다. 한국에서 예산만 지원하면 길림성정부에서 묘역 단장, 복원을 승인한다고 서일총재 후손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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