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0
  • 언어선택
[visitkorea.or.kr] 관광객들은 대개 쇼핑을 한국 여행의 가장 즐거운 부분으로 선택하지만 활력을 되찾기 위한 휴양지 중 하나 이상을 방문하지 않고는 한국 여행을 끝낼 수 없다. 서울에서 불과 1~2 시간 거리에 있는 몇 안 되는 고요한 여행지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여 한국의 미를 듬뿍 담은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화시켜 설계한 원예수목원이다. 여러가지 특색있는 정원을 갖추고 있고, 울창한 잣나무숲 아래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어 도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설계자(한상경, 삼육대학교 원예학 교수)가 명명하였으며, 1996년 5월에 개원하였다.

20개의 주제를 가진 정원은 아름답게 가꾸어진 잔디밭과 화단, 자연스러운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금수강산을 실제 한반도지형 모양으로 조성하여 최고 절정의 꽃으로 표현한 하경정원(Sunken Garden)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곳이다. 또한, 이곳에는 백두산 식물 300여종을 포함한 5,000여 종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영화 '편지'를 시작으로, 영화 '조선명탐정', '중독',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웃어라동해야', '미남이시네요', '이죽일놈의사랑', 예능 '무한도전' 등의 촬영장소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다.
일산호수공원
호수공원은 면적이 30만 평에 이르는 동양최대의 인공 호수공원이다. 9만 여평의 담수호에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잠실수중보상류의 상수원을 약품 침전시켜 맑은 물을 담수 (방류)하고 있다.
수변광장, 인공섬 등 공원을 순환하는 4.7㎞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어린이 놀이터, 자연학습장, 단장학(두루미), 음악분수 및 100여 종의 야생화와 20여만 그루의 울창한 숲은 가족들의 휴식공간과 각급학교에서 자연을 배우는 학습장으로 수도권 휴식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고양꽃박람회와 전시회가 개최되는 장소로 유명하다.
지혜의 숲
지혜의 숲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만든 새로운 개념의 독서공간이다. 이곳은 총 3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높이 8m의 서가가 로비와 복도를 따라 쭉 이어지는 이색적인 풍경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0여만 권의 책이 빽빽하게 채워진 서가는 길이가 3.1km에 달한다.

도서관 분류법을 따르지 않는 개방형 서가는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가 책을 꺼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혜의 숲 1관은 학자, 지식인, 전문가들이 기증한 도서가 소장된 공간이고, 2, 3관은 출판사 기증도서가 소장되어 있다. 3관은 365일 24시간 무료로 개방되어 독서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주제별 깊이 있는 인문학 강연과 분야별 작가를 초빙하는 강좌 프로그램 ‘인문학당’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벽초지문화수목원
푸를 碧, 풀 草, 못 池 - 꽃 나무 땅 그리고 물과 함께 어울어진 터

벽초지 문화수목원은 1965년부터 부지확보를 시작하여 각종 희귀, 멸종위기식물, 자생식물, 100여종이 넘는 수생식물 및 외래종을 지형에 맞게 식재하여 현 수목원의 근간을 이루었다. 자연이 가져다주는 생태계 본연의 아름다움과 사람의 창조력에서부터 시작되는 문화의 발단이 가져다 주는 아름다움은 한 형태의 근본된 곳에서 시작한다는 사실에 근거, 같은 뿌리에 속해있지 않나 생각하게 되었고 자연과 문화의 접목은 찾는 이들에게 보고 느끼는 즐거움과 동시에 배움의 기쁨을 전달하리라 믿고 있는 운영자처럼 벽초지 문화수목원은 지속적인 자연 보존 및 연구, 개선활동으로 또 적극적인 문화적 활동으로, 도심에서 찾기 힘든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벽초지문화수목원은 자연 생태계 본연의 모습을 위하여 벽초지 문화수목원은 친환경적인 식물수목원을 조성, 우리나라 자생식물뿐만이 아닌 전 세계 희귀종의 식물들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생태계에 가까운 회복을 위해 수목원 전 식물들을 한 점의 그림과 같이 식재하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