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네덜란드 스마트워크센터
ㅇ 네덜란드에서 새로운 근무방식, 'Het Nieuwe Werken(이하 HNW)'가 기업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있음.
- HNW란 ICT기술을 접목해 시·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형태의 일종임. 미국 Microsoft사와 Interpolis사는 'The New Way of Working'이라는 이름으로 최초 도입했음. Interpolis사는 2001년 Tilburg시에서 Flex Office를 시작했음.
- 네덜란드에서 스마트근무 형태를 적용 중인 회사는 KPN, Rabobank, Vodafone, Corus사가 있고 그 외에도 여러 정부부처 및 단체가 존재함.
- HNW는 신기술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협동할 수 있는 업무 공간, 조직계급의 완화 그리고 직원 개별 책임강화에 초점을 둠.
- HNW의 도입으로 직원들은 업무와 사생활 사이의 균형을 가질 수 있으며, 기업의 입장에선 사무공간과 직원교통비 등과 같은 여러 비용의 절감이 가능해 모두에게 유리한 시스템임.
ㅇ 네덜란드 최초의 스마트워크센터(Smart Work Center)는 지속가능한 근무(Sustainable Working) 실현을 위해 2008년 Almere시에 만들어짐.
- Cisco와 암스테르담시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CUD(Connected Urban Development) 프로젝트를 통해서 스마트워크센터가 개관하게 됨.
- Cisco사는 미국 다국적 네트워킹 회사임. CUD는 Cisco사와 세계 각 도시가 협업해 네트워크 효율화로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시작한 프로젝트임.
- 암스테르담 시청, HP, IBM사가 Almere시에 위치한 스마크워크센터에 처음 입주하게 된 단체임.
- Almere시의 스마트워크센터 개관 이후 암스테르담에서도 스마트 근무가 가능한 비슷한 스마트 사무실들이 세워졌음.
- 스마트워크센터를 통해서 기존 암스테르담 시내로 통근하는 사람들의 출퇴근 시간 감소 및 이동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