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시내 길 안내와 뉴스, TV 편성표 등 제공
[kr.nknews.org] 북한 업체가 손전화기(휴대전화)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길 안내 응용프로그램(앱)을 출시했다고 북한 선전 매체 ‘아리랑-메아리’가 27일 보도했다.
상평정보기술교류소가 개발한 ‘평양안내 1.0’은 평양 시내 여러 상점과 과학, 교육, 체육, 문화 및 의료 기관의 위치 정보와 연락처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뉴스와 TV 프로그램 편성표도 제공한다. ‘아리랑-메아리’는 해당 앱이 “도로교통 정보 분석에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북한 관영 매체 ‘통일의 소리’는 ‘평양안내 1.0’을 ‘여행자의 동반자이자 가이드’라고 묘사했다. 통일의 소리에 실린 광고는 이 앱이 “거리, 안내 서비스, 교통, 뉴스 그리고 생활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