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목단강지역 독립운동유지 보존회 | 노경래 회장
건국훈장(建國勳章)이란 대한민국의 건국에 공로가 뚜렷하거나 국기를 공고히 함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건국훈장은 공로에 따라 대한민국장, 대통령장, 독립장, 애국장, 애족장 5등급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장은 1등급 훈장으로 건국훈장 중에서 가장 훈격이 높다.
그렇다면 정부 수립 이후 2011년까지 대한민국장으로 포상받은 독립유공자는 몇 명이나 될까? 이들은 대한민국을 건국하는 데 있어 가장 뚜렷한 공훈을 세운 사람들로 이시영, 김좌진, 한용운, 김구, 윤봉길 선생 등 30명이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받은 위인들의 발자취를 쫓던 도중 수여자 명단에 낯익은 중국인의 이름들이 있었다.
이 중국인들은 어떤 사유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받을 수 있었을까? 이 수여자들은 누구일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받은 중국인 손문, 장개석, 송미령, 진과부, 진기미의 일생과 대한민국 건국에 대해서 이야기할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