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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오닷컴 | 이재선 기자] 알리바바의 2017년 글로벌 기업가 회의(Global Entrepreneur Conference)가 7월 11일 항저우에서 개최되었다.

"메이드 인 인터넷(Made in Internet)"이라는 주제로 중국의 알리바바, 샤오미, 인도 Paytm과 같은 전자상거래 및 기술 거장의 CEO 및 창립자가 회의에 참석했다.

최근 소매업은 기술 투자자들 사이에서 AI와 VR만큼 뜨거워졌다. 많은 전자상거래 회사들이 획기적인 M&A를 통해 클라우드에서 지상으로 자신의 감을 뻗어 나가고 있다.

알리바바 CEO 장융(张勇)은 빅 데이터, 신기술, 신장비, 신금융도구, 상품 및 시장 재구성 등 다섯 가지 측면을 연설했다. 그는 직원이 없는 점포가 식료품 쇼핑을 재정의하는 새로운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연구함으로써 기업은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설계, 마케팅, 판매 및 서비스"를 수행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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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직원 없는 매장 현실화?
인터넷 회사들은 무인 상점과 같은 미래 지향적인 사업을 향해 경쟁하는 것처럼 보인다.

지난 주 토요일에 중국의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알리바바(Alibaba)는 저장성 항저우에서 출납원이나 판매직원을 완전히 얼굴 인식으로 대체한 최초의 무인 편의점, 타오 카페 (Tao Café)를 오픈했다.

그러나 200평방 미터의 플래시 스토어는 종종 많은 사람들이 효율성을 떨어 뜨리기 때문에 외부 사람들이 대기하는 것을 막아야했다. 알리바바는 어려움을 겪을 경우, 고객을 돕기 위해 5 명의 직원을 배치했다.

그러면 타오카페는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며 무슨 문제가 있을까?

먼저 개인 식별 정보와 안면이식을 통해서 얼굴 정보를 전달하면, 고객은 휴대 전화로 타오바오(Taobao) 앱에서 QR코드를 받게 된다. 그들은 입구에서 QR 코드를 스캔할 수 있으며, 상점 주변의 안면 인식 및 기기 학습시스템이 주문하거나 취하는 모든 것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쇼핑을 마칠 때까지 가격을 합산한다.

마술은 여기 있다 - 고객이 주문 카운터에서 "예"라고 소리내어 말하면, 전자지갑 알리페이(Alipay)는 즉시 청구서를 지불 할 것이다. 그러나 현지의 기자가 세번 시도했지만 두 번 실패했다.

기자는 "우리는 기계가 오작동했다고 들었다. 우리는 QR코드를 스캔하고 지불하기 위해 휴대폰을 다시 꺼내야했다"고 전했다.
▲주문 카운터의 화면에는 그녀가 타오카페(Tao Café)에서 무엇을 주문했는지 보여준다.
중국에서 무인 편의점을 개설한 최초의 회사는 빙고박스(Bingobox)이다. 고객은 휴대 전화를 사용하여 바코드를 스캔하고 품목 자체에 대해 비용을 지불한다. 그러나 더운 날씨로 인해 가게 안의 음식물 중 일부가 사라져 현재 상점 중 일부가 에어컨 유지 보수를 위해 폐쇄됐다.

그러나 이러한 결함은 무인 소매점이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도전에 비하면 작은 편에 불과하다.

아마존은 작년 말 자동 식료품점 개념을 공개했지만 몇 달 후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에 계획을 연기했다.

아마존은 Go매장의 고객이 스캔이나 손으로 직접 지불하지 않고 걸어나갈 수 있기를 원다. 대신 컴퓨터 비전과 센서 기술은 고객이 취하기로 결정한 사항을 알게 될 것이며 떠난 직후 곧 자동으로 아마존 계정에 직접 청구한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 Go의 기술이 매장에 20명 이하의 구매자만 허용하거나 시스템이 망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시애틀에 있는 아마존 Go식료품점
현재의 이같은 장애물은 발전 추세를 막을 수는 없어 보인다.

중국에서는 Qunar.com, 와하하(Wahaha), 이리(Yili Dairy) 및 빙고박스와 같은 대기업이 모두 이 게임에 뛰어 들었다. 소매업체인 와하하는 향후 3년 내에 인공지능으로 10만 개의 무인 편의점을 개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로슨 (Lawson), 패밀리 마트 (Family Mart), 7-11 등의 국제적인 기업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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