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 이재선 기자] 화웨이, 샤오미, 비보와 같은 중국 선도 브랜드가 신흥 국가뿐만 아니라 선진국 시장에 진입하면서 중국 스마트 폰은 올해 2/4분기에 세계 시장 점유율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삼성과 애플이 여전히 순위에서 앞서 있지만 화웨이, 오포, 비보는 뒤를 이었다. 샤오미, 비보, 오포, 화웨이 등은 중국 외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브랜드이다. 샤오미의 해외 매출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분기에 324% 증가했다.

해외에 나가는 중국 브랜드를 제외하면 중국 모바일 업체들은 신흥 시장에서 현지 브랜드용 전화를 생산하기 위해 더 많은 주문을 받고 있는데, 상하이의 RGK 그룹도 그 중 하나이다. 이 회사 생산의 70%는 중국을 벗어나 동남아시아, 남미 및 아프리카 국가의 소매 업체에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