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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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오닷컴 | 한태민 기자] 경제활동의 중요 지표인 중국 전력 소비량이 경제 가동의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서비스업으로 인해서 지난 달 비교적 빠르게 증가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전력 사용량은 전년 대비 9.9% 증가한 6,072억 킬로와트시로, 지난 6월의 6.5% 증가했다.

서비스 부문의 강력한 가동으로 인해 전년 대비 13.1 % 더 많은 전기를 사용하여 전력 사용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에는 11.1% 증가했다.
서비스업 성장률은 전력 사용량이 전년 대비 9.8% 증가한 산업 및 농업 분야의 성장률을 앞질렀다.

올해 7개월 동안 전력 소비량은 3.56조 킬로와트시이며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중국은 굴뚝 산업과 저급 제조에서 서비스 중심의 하이테크 경제로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7월에 산업 생산량, 고정 자산 투자 및 소비가 모두 부진한 성장을 보인 반면, 서비스 부문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서비스 부문 생산 지수는 7월에 전년 대비 8.3% 증가한 7.8 %에서 증가했다.

하이테크 산업의 산업 생산은 7 월에 전년 동기 대비 12.1 % 증가하여 전체 생산 증가율을 초과했다.

중국은 올해 2/4 분기에 6.9 %의 GDP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며 정부의 연간 성장 목표 인 6.5 %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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