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 이재선 기자] 중국 정부가 국유기업의 효율성과 영업능력을 제고하고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중국의 국유기업을 99개로 축소한다.

중국공예그룹(中国工艺（集团）总公司)과 중국경공업그룹(中国轻工集团公司)이 부동산개발상인 중국바오리그룹에 합병된다.

국무원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务院国有资产监督管理委员会)는 지난 월요일, 성명서를 통해서 이 합병 사실을 확인했다.

성명서에서는 중국공계그룹과 중국경공웝그룹은 중국바오리그룹의 100% 자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화사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유기업의 수는 2003년 196개에서 합병 후 99개로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