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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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도 안 된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 징둥닷컴, 아이코스 관련 제품
몸에 해로운 흡연을 방지한다는 명분으로 담배세를 인상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담배 같지 않은 담배가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담배의 문제점을 해결한 아이코스와 같은 전자담배가 출시되면서 기존 담배 판매량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다.

한국보다 먼저 출시된 일본에서 아이코스의 판매량은 기존 흡연인구의 10%이다. 한국은 아이코스 기기 판매량이 20만대이다.

담배값을 인상해서 감소된 흡연인구보다 아이코스 전자담배를 선택한 인구가 더 많다. 이제 출시 초창기이니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늘어날 것이 확실시 된다.

정부 세금 관련 당국은 전자담배도 몸에 해롭다는 억지 명분을 들이밀고 있다.

기존 담배는 연초을 태워서 연기를 마시는 방식인 반면 아이코스 궐련형 전자담배는 연초를 쪄서 수증기를 마시는 방식이다.

개념이 다르다. 즉, 흡연吸煙이 아니라 흡기吸氣이다. 연소와 증발의 화학 반응 결과가 다르다. 연소에 의해 발생하는 타르가 없으며 니코틴 성분만 있을 뿐이다. 기존 담배와 비교하면 유해성분이 확실히 제거될 수밖에 없다.

또한 간접흡연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기체는 공기 중에 금세 증발된다. 미세입자인 연기와 다르다. 따라서 주변에 있는 사람은 냄새조차 맡을 수 없다. 간접흡연 피해가 해결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담뱃불에 의한 화재의 위험도 해결했으며 담뱃재도 없어졌다.

진정 국민건강을 걱정한다면 이는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다. 그런데 정부 기관은 이를 반기기는 커녕 오히려 유해성분을 찾기 위해서 혈안이 된 것처럼 보인다. 유해성분을 찾아서 담배세 징수에 큰 변화가 없기를 바라는 모양이다.

결국, 국민건강을 위한 담배세는 국민을 상대로 한 기만일 뿐이라는 반증이다.

니콘틴 성분이 해롭다고 니코틴 성분에 대한 세금을 징수하면 카페인 성분에 대한 세금을 징수하는 커피세도 만들어서 담배세만큼 인상해야 한다.

국세는 합리적 명분과 공평성을 전제로 징수해야 한다. 문명의 변화로 국민생활 방식 또한 바뀌고 있지만 국가 운영방식은 전근대적 방식을 답습하고 있다.

아이코스 궐련형 담배는 담뱃잎이 아니라 보이차, 녹차로도 만들 수 있다. 이같은 상품이 출시된다면 담배세를 매겨야 하나?

담배값 인상해서 아이코스 담배값만 올려놓은 셈이다. 미국의 담배회사는 담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이윤 창출의 기회로 삼아서 신개념 제품을 만들었다. 찌는 방식은 동양의 방식인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연초 담배는 점점 사라져갈 것이다. 대한민국 독점업체는 몸에 해롭다고 위협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쏟아냈다.

아이코스 궐련형 담배는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제품이 쏟아져나올 것이다. 해외 직구로 저렴한 전자담배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이런 변화를 맞아 또 어떤 명분을 들이밀지 기대된다.

문명의 변화는 국민의 생활과 사고 방식을 바꾸고 있다. 정부가 이같은 변화를 인식하지 못하고 전근대적 명분만 들이밀면 국민은 점점 정부를 애물단지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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