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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中자동차 시장 석권하길"…현대차 격려로 방중 마무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방중 마지막 일정으로 충칭에 있는 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았습니다.

경제 교류 정상화가 이번 방중의 최대 목표였던 만큼 끝까지 경제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충칭에서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충칭공장 생산라인 곳곳을 둘러봅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전기차들이 주행을 하면 충전할 수 있는 시설들은 곳곳에 있습니까 (요새 많이 늘었습니다.)"

직원 1300여명 대부분을 현지 채용한 현대차 공장은 한중 상생협력의 대표적 현장으로 꼽힙니다.

문 대통령은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덕담을 건넸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중국의 자동차 시장을 석권하시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의 현대차 공장 방문은 한중 관계 회복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로 해석됩니다.

앞서 경제포럼에 참석해서도 한중 협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핵심 경제정책인 일대일로 구상과 문 대통령의 신북방, 신남방 정책간 연계를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물은 만나고 모일수록 먼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지동도합(志同道合), 뜻이 같으면 길도 합쳐지는 법입니다."

사드 보복 철회라는 핵심 목표를 달성한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았던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3박4일의 방중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충칭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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