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1
  • 언어선택
[상하이저널 | 이종실 기자] 중국에서 중고주택 가격이 가장 높은 베이징은 평균 집값이 6만8000위안/m²인 반면 가장 낮은 광시(广西) 라이빈(来宾)은 2600위안/m²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은 9일 주택 빅데이터연합 실험실, 중국사회과학원 재경전략연구원 주택 빅데이터 프로젝트 팀과 공동으로 지난해 12월 도시별 중고주택 가격 순위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중고주택 가격 상위 10위 도시는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샤먼, 항저우, 푸저우, 난징, 텐진, 칭다오 순으로 집계됐다. 상하이는 5만2584위안/m²으로 2위, 선전은 5만900위안/m²으로 3위, 광저우는 4만30위안/ m²으로 4위에 올랐다.

1선 도시의 평균 집값은 5만2834위안/ m², 2선 도시의 평균 집값은 1만4364위안/ m², 3~4선 도시 및 그 이하 도시의 평균 집값은 6982위안/ m²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는 인터넷 상에 올라온 중고주택 430만 채의 가격을 기초로 지난해 12월 중국 지급(地级) 이상 도시의 중고주택 가격 중간값을 산출한 값이다.
관련뉴스/포토 (1)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