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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잘 될 때 세계도 성장'…대박압박 공조 언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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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Speaks At Davos World Economic Summit-Full Speech, Q & A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 폐막 연설에서 "미국이 잘 될 때 세계도 성장"한다며 미국 우선주의가 고립주의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청중의 반응은 냉랭했다는 평가입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미국 우선주의'가 '미국 고립주의'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이 포럼 폐막연설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미국 우선주의가 미국의 고립주의를 뜻하진 않습니다. 미국이 성장할 때 전 세계도 성장합니다."

미국 우선주의로 미국 경제 성장이 촉진되면 전 세계에 도움이 되고, 결국 세계화와 동일한 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또한 "미국이 더는 불공정한 교역에 눈을 감지 않겠다"며 글로벌 '무역전쟁'도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더이상 대규모 지식재산권 침해와 산업 보조금 지급, 그리고 만연한 국가 계획 경제 등 불공정한 교역에 눈을 감지 않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공고하게 협력할 것도 촉구하면서 북한과 이란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25분간의 연설에서 기후 환경, 인권 등 각국의 협력과 공동의 이익을 위한 노력에 대해선 언급하지않았고, 청중의 반응도 냉랭했다는 평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길 트윗에서 "스위스 다보스에서 흥미로운 이틀을 보냈다"며 "미국의 경제 부흥에 대한 연설은 호평을 받았다"고 자평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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