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스킵과 선수들 끝내 눈물".. 9엔드 기적의 은메달로 올림픽 여정 '마감' (하이라이트) / SBS / 2018 평창올림픽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올림픽 여정이 기적 같은 은메달 쾌거로 막을 내렸습니다.

'팀 킴' 여자 컬링 대표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결승에서 스웨덴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컬링의 역대 최고 성적으로 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에 3 대 8로 졌습니다.

대표팀은 아쉬운 표정으로 마지막 경기를 마쳤지만 이들은 올림픽 은메달로 한국 컬링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1980년대 싹을 튼 한국 컬링이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시아 국가가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 것 자체가 처음입니다.

대한민국은 올림픽에서 컬링 은메달을 따낸 최초의 아시아 국가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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