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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 '핫라인' 개통…두차례 회담 리허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남북정상회담 준비가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내일(20일) 양 정상간 핫라인이 개통되고 회담장 리모델링 공사도 마무리 되는데요.

다음주 화요일과 회담일 전날 두 차례 사전 리허설이 진행됩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 정상을 바로 연결하는 '핫라인'이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갑니다.

우리쪽은 청와대, 북한은 국무위원회에 설치되는데, 실무자 시험 통화부터 먼저 이뤄집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금요일 남북정상끼리의 핫라인이 연결됩니다. 실무자끼리의 시험 통화가 내일(20일)은 우선적으로 이뤄집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 통화 시점은 다음주 회담 전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정상회담이 열리는 평화의집도 2주일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 손님 맞이 단장에 들어갑니다.

남은 기간 전자제품과 미술품, 가구와 화분 등 내부를 꾸미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오는 27일 정상회담에 대비한 사전 리허설은 두 차례 진행됩니다.

다음주 화요일 전체일정을 재연하게 되고 회담 전날에는 최종 리허설을 합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인원을 좀 더 넓혀서 26일은 한번 더 공식적으로 그리고 더 세밀하게 리허설을 할 예정입니다."

북측 역시 화요일이나 수요일 회담장으로 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리허설을 하며 최종 점검을 벌일 예정입니다.

정상회담 상황실도 같은날 판문점 남측 지역인 자유의집 3층과 프레스센터가 있는 킨텍스에 문을 엽니다.

정상회담 공식 수행원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 조명균 통일, 송영무 국방, 강경화 외교부 장관까지 6명으로 결정됐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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