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3억4천54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했습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진 데다 유통업체들의 보조금이 줄었고, 하드웨어 디자인의 혁신이 부족해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올해 1분기 7천82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22.6%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애플에 내줬던 점유율 1위를 되찾았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co.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cience.ytn.co.kr/program/p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