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찾은 북한 노동당 '친선 참관단'이 지난 19일 상하이를 방문해 중국의 개혁개방 성과를 살펴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북한 참관단은 왕야쥔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과 함께 지난 19일 상하이를 방문해 리창 상하이시 서기 등 고위급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지난 14일 방중한 북한 노동당 참관단은 상하이에 앞서 베이징에서 '중국의 실리콘밸리'인 농업과학원 문헌정보중심 등을 찾아 과학기술과 농업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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