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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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한국국제학교(교장 최인섭)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에 걸쳐 개교 2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를 열었다.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5월 31일에 한중우호문학백일장과 푸른솔 문학콘서트, KISY 한마음 축제가 진행되었고, 6월 1일에는 개교 20주년 기념식 및 KISY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한국과 중국의 상호 우의를 기리기 위해 한국문학시선작가회가 주관한 한중우호백일장에서 현지 중국인들에게 문학상을 시상하고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했다.

푸른솔 문학콘서트는 문학과 관련한 강연, 연변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시인이 함께한 시낭송, 내방가사 경창, 학생들의 음악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한 청중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 이어 열린 KISY 한마음 축제에서 학생들은 잠재되어 있는 다양한 끼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개교 20주년 기념식에는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 연변한국국제학교 후원 회장인 상익그룹 안청락 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하여 연변한국국제학교의 개교 20주년을 축하하였다.

특히 행사 중에 진행되었던 천연잔디 운동장 개장식에서 총영사와 안청락 회장은 학생들이 푸른 잔디에서 마음껏 뛰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시축 행사를 벌였다.

이어 벌어진 KISY 한마음 체육대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민들이 어우러진 화합의 자리였다. 다양한 체육 행사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과 교민들은 마음껏 웃고 힐링 할 수 있었다.

이에 앞서 연변한국국제학교는 지난 20년간의 학교 발전 발자취를 담은 <개교 20주년 기념사>를 발간한 바 있다.
연변한국국제학교는 중국에 최초로 세워진 재중 한국국제학교로서 1998년 6월 1일 개교하여 현재 초․중․고등학교 약 130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출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는 전 교육과정을 대한민국 교육부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당당한 한국인’, ‘유능한 국제인’, ‘희망찬 미래인’이라는 교훈 아래 세계인으로서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국어와 영어와 같은 외국어 교육과 재능 계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변은 한반도와 역사를 같이하며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 운동과 민족 교육의 근거지로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활약하였던 곳이기에 그 맥을 이어가는 연변한국국제학교의 개교 20주년은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연변한국국제학교는 개교 20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새로운 학교, 색다른 교육과정, 더 좋은 학교’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혁신적 교육활동을 통해 장차 학생들을 동북아의 신실크로드 주인공으로 기르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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