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조선혁명군 지하통신원 김도선의 손자 김용걸, ② 조선혁명군 중대장 김례옥의 손자 김창하, ③ 조선혁명군 총사령 양세봉의 외손녀 김춘련, ④ 조선혁명군 비서장 박윤걸의 아들 박동휘, ⑤ 국민부 재정국 관원 박석구의 아들 박창원, ⑥ 조선혁명군 부사령 박대호의 손자 박홍민, ⑦ 조선혁명군 소대장 박용호의 손자 박홍률, ⑧ 의병장 이진룡 장군의 처(우씨 부인) 손자 우승희, ⑨ 조선혁명군 부사령 장명도의 손자 장종범, ⑩ 광주 황포군관학교 6기 졸업생 전병균의 아들 전정혁
조선혁명군은 1920~1930년대에 국민부 소속으로서 남만주 일대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무장투쟁 단체이다. 독자적인 조직을 유지하며 활약한 최후의 민족주의 계열 독립군이었다는 점에서,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치열하게 일제와 항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