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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포터즈들과 함께 한 손흥민 서프라이즈 이벤트 | 미주중앙일보
한국축구의 스타 손흥민이 남가주를 찾았다.

손흥민은 26일 친선컵대회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ICC)에 참가하기 위해 소속팀인 토트넘은 핫스퍼의 선수들과 함께 LA에 왔다. 27일 손흥민은 한인타운의 레스토랑 쿼터스를 찾아서 한인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한인팬들과 만남의 자리는 팬들이 모른 채 극비리에 준비됐다. 미국축구리그 MLS의 신생팀 LAFC의 한인서포터 그룹인 타이거스(TSG)의 회원들은 손흥민을 보자마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벤트에는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손흥민의 활약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멕시코계 팬들도 한자리에 모여서 열렬할 성원을 보냈다. LAFC의 리치 오로스코 수석 부사장은 "손흥민은 LA의 많은 커뮤니티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다"며 이벤트를 기획한 취지에 대해서 설명했다. 타이거스의 조시 리는 "한인 커뮤니티에 큰 기쁨을 준 손흥민 선수를 만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런던에서는 한인팬들을 보기 힘든데 처음 오는 LA에서 많은 한인팬을 만나서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카슨에 위치한 스터브허브 센터로 이동해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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