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여러 도시에서 집단시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가 우한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행정명령으로 상점 운영을 중단시켰지만, 상가 임차인들은 임대료를 내야 합니다. 상점을 열면 신홍위병들이 들이닥쳐 기물을 부수거나 위협을 해서 다시 상점 문을 닫아야 했는데, 2월에 이어 3월도 임대료는 내야 합니다. 이러다 보니 상점 입주자들이 집단으로 반발하여 거리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요구하는 함성 내용은 두 가지 입니다. 임대료 2월 반환, 3월 면제라는 내용인데, 이것을 요약하여 “2월 임대로 반환, 3월 임대료 면제”라는 내용으로 “얼웨(二月) 투이주(退租), 싼웨(三月) 몐주(免租)”라고도 하고, 나중에는 이를 다시 줄여서 “퇴이주(退租), 몐주(免租)”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잘 들어보시죠. 준비된 영상을 보시죠.